2016. 10. 14. 14:13ㆍUX Guideline
머티리얼 디자인이 공식적으로 배포/공개된지 어느덧 2년이 넘어가고 있습니다.
현재는 안드로이드 뿐만 아니라 웹사이트에서도 머티리얼 디자인이 많이 사용되고 있고, 머티리얼 디자인에 대한 정보와 기사들이 넘쳐나 다소 식상한 느낌까지 들기도 합니다.
하지만 이 식상해 보이는 머티리얼 디자인도 그 생겨난 배경과 지나온 길을 보면 감동적이기도 합니다.
머티리얼 디자인이 발표되기 전까지의 안드로이드는 디자인적인 심미성 및 일관성 없었고 단말기까지 파편화되면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자체의 UX 정체성 및 아이덴티티가 희미했습니다. 안드로이드 OS가 이렇다보니 그 속에 들어간 각종 어플리케이션 또한 별다른 특색없이 iOS를 흉내내기 바빴습니다.
그런데 안드로이드 롤리팝 버전과 함께 머티리얼 디자인이 배포되고 그 UX 가이드라인이 구체화되면서 안드로이드도 디자인적인 정체성이 뿌리내리게 되었으며 안드로이드 단말기 보급률과 함께 머티리얼 디자인이 보편화되기 시작했습니다.
그렇다면 머티리얼 디자인이 공식적으로 배포된 롤리팝 전과 후에는 어떤 차이가 있었을까요?
아래의 그림을 보면 그 변화를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습니다.
Lollipop VS. Kitkat
Lollipop VS. Kitkat
Lollipop VS. Kitkat
Lollipop VS. Kitkat
Lollipop VS. Kitkat
Lollipop VS. Kitkat
Lollipop VS. Kitkat
그에 반해서 iOS는 일관적인 디자인 컨셉과 UX 정책들로 그 아이덴티티가 단단했습니다.
이하 생략합니다.